Sunday, October 20, 2019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성경구절: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20-22)

성경에서 말씀하는 예언의 은사는 세상 점치는 일이 아니다.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가?’ ‘하나님의 교회가 어떻게 되어질 것인가?’ ‘이 시대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 등을 아는 것이다. 성경과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 말씀 듣기를 사모하는 사람, 하나님 말씀에 민감한 사람에게 주시는 은사이다.
목회자에게 예언의 은사가 있다. 예언의 은사를 받지 않고 목회자가 되었다면, 이 사람은 설교하는 것이 고역(苦役)일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를 향하신 권면과 당부의 말씀과 교회의 사명에 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선포하는 것이 이 시대의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목사가 증거할 예언의 말씀이다.
구약에서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선포되었다. 이스라엘이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할 때 하나님은 그들을 축복하셨지만, 그들이 그 선포적인 예언의 말씀들을 무시할 때 그들은 하나님의 징계의 대상이 되었다. 그들은 선지자를 통하여 선포되어지는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언자들을 능욕하였다. 그 때 하나님은 그들로 이방민족에 의하여 화를 당하게 하셨다.
어떤 사람들은 지나치게 자신의 하는 일들이 성령의 역사인 것처럼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다. 분명히 자기의 생각이나 뜻을 따라 하는 것인데, 성령이 시켜서 하는 것처럼 해서 그가 하자는 대로 꼭 따라야만 하지 그렇지 않은 사람은 믿음이 없는 것처럼 말할 때가 있다.  따라서, 바울은범사에 헤아리라(test everything) 고 말씀한다. 그것이 과연 성령의 역사인가, 예언의 은사인가 살펴봄도 믿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것이다. 해서, ‘영분별의 은사라는 것이 있다. 그리하여 그것이 좋은 것성령의 역사인 것이 확실한 때에 그것은취하라(hold fast what is good)고 했다. 성령의 역사 또는 성령의 일은 단단히 붙들라는 것이다.
그러나, “좋은 것아닌 것,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권고한다. 영어성경은abstain from every form of evil"이라고 했다. 조그만 모양이나 형태, 생각이나 계획 등에 악의 냄새나 형태나 생각이 있는 것은 모두 버리라고 말씀한다. 바울이 열거하는 악이 무엇인가?
성령을 따라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이 악이다. 육체를 따른 삶의 모양은 전부 악이라고 할 것이다.
에베소서 426-31절에서 바울은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로 틈을 타지 못하게 하라.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훼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 말씀하고 있다.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고 했다. 우리 믿는 사람의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생활하는 것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의로우신 모습이 반영되는 것이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우리 각 성도의 삶 가운데 선하신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고 인도하심이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해 지시하시며 명령하시는 모든 말씀들이 우리의 삶 가운데 실천되어지기를 바래본다. 우리들의 삶에서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는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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