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0, 2019

목숨을 건 복음 전도


목숨을 건 복음 전도

성경말씀: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 가운데 들어감이 헛되지 않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아나니 너희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먼저 빌립보에서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으나 우리 하나님을 힘입어 많은 싸움 중에 하나님의 복음을 너희에게 말하였노라.” (살전 2:1-2)

리처드 박스터(Richard Baxter, 1615-1691)라고 하는 영국의 목사님이 있었다. 그는 전도를 할 때면 마치 마지막 숨을 거두려하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심혈을 기울여서 이야기했다. 그 자신이 건강이 나빠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절박함이 있기도 하였지만, 전도는 생사를 가름하는 중대한 일이기 때문이었다. 박스터 목사님은나는 (영혼이) 사느냐, 죽느냐의 대 문제를 냉담하고 태연하게 말할 수 있다는 것이 이상스럽습니다. 눈물로써 설교하고 강단을 내려와서는 손을 펴서 죄인을 붙들고 그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지 못하는 것이 이상합니다. 나는 또한 자신이 집회에서 본 죄인의 얼굴을 마음 속에 떠올리면서 집에 돌아와서는 태연하게 잘 수 있다는 것이 이상합니다.”라고 말했다.
무디 목사님(D. L. Moody, 1837-1899)에게 어떤 사람이 찾아와서 질문했다. 목사님, 성경을 읽다가 잘 깨달아지지 않고 의심이 생기면 어떻게 하면 좋습니까?” 대부분의 목사님들은말씀을 놓고 기도하십시오라고 하든지 지금은 깨달아지지 않지만 나중에 깨달아질 것입니다라고 대답할 것이지만, 무디 목사님의 대답은 달랐다. “말씀을 읽다가 의심이 생기고 깨달아지지 않으면 뛰쳐나가 전도하십시오. 성경책을 놔두고 나가서 전도하고 지나가는 손수레라도 밀어주십시오. 무슨 일이든지 찾아서 봉사하고 전도하십시오. 그리고 돌아와서 다시 성경책을 읽으면 깨달아질 것입니다.” 행하지 않고 읽기 때문에 깨달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무디 목사님은하루에 적어도 한 사람에게 전도하겠다고 하나님께 약속을 드렸다. 어느 날은 잠자리에 들어서려고 하는데 전도하지 않은 것이 생각났다. 그는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길거리로 뛰쳐나가 마침 그 지역 순찰을 도는 경찰관을 만나 그에게 복음을 전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전도는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이 아니라 사생결단으로 해야될 일인 것이다.
미국 침례교 목사요 신학자였던 스트롱 목사님(A. H. Strong, 1836-1921)은 전도와 선교의 중요성에 대하여전도자를 길러내지 않는다면 교회는 무엇 때문에 있는가? 그들을 훈련시키지 않는다면 교회 교육이란 무엇을 위해 있는가? 그들을 태워 운송하지 않는다면 상업이란 무엇을 위해 있는가? 그들을 파송하지 않는다면 돈은 무엇 때문에 있는가? 전도의 목적을 완수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지 않는다면, 생 그 자체는 무엇을 위해 있는가?라고 역설하였다.
전도를 위하여 목숨을 건 사람으로 우리는 바울 사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다. 바울은 그가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고난과 능욕을 당하였음을 말한다. 사도행전 16장에 기록된 대로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 자주장사 루디아와 그 가정의 구원을 통하여 빌립보 지방에 복음의 열매를 맺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의 복음증거에 반대하는 자들의 고소로 인하여 관원들에게 붙잡힘을 당하여 옷이 찢기고 매를 맞고 옥에 갇히는 고난을 당하기도 하였다. 소아시아 이고니온에서 전도할 때에는 유대인들에게 돌로 침을 당하여 죽음 직전까지 간 적도 있다(행전 14:19). 이와 같이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항상 고난과 능욕도 함께 따라다녔다. 하나님의 일을 함은 즐거움이나 사단의 방해도 만만치 않아 성도의 복음 전하는 즐거움을 그대로 보고 있지만 않는다. 그리할 때 복음 전하는 사람은 어떻게 할 것인가 하면 그런 반대와 고난과 능욕 중에도 목숨을 걸고 복음을 전하여야 할 것이다. 이는 이러한 복음 증거자의 영적 싸움에 하나님의 도우심이 같이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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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변명

바울의 변명 성경구절 : “ 너희는 지혜로운 자로서 어리석은 자들을 기쁘게 용납하는구나 . 누가 너희로 종을 삼거나 잡아먹거나 사로잡거나 자고하다 하거나 뺨을 칠지라도 너희가 용납하는구나 . 우리가 약한 것같이 내가 욕되게 말하노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