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20, 2019

온전케 되기를 힘쓰는 성도


온전케 되기를 힘쓰는 성도

성경말씀: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살전 3:10).

당국의 핍박 가운데서도 믿음을 붙잡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은 믿음의 연륜으로 보면 참으로 대단한 것이었다. 어떤 사람들은 믿음의 연수가 오래인데도 불구하고 늘 젖먹이 신앙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들은 한 달여 신앙의 연륜을 가지고도 그들 앞에 놓인 환난을 견디며 여전히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은 연륜에 비하여 대단하다는 것이지 성도가 달려나갈 절대적인 선이나 목표에 비하면 참으로 먼 것이었다.
절대적인 목표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론 어느 목회자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인생들은 육체의 연약함으로 목적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러나, 모두가 다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하여서 괜찮은가 하면 그렇지는 않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약함을 아시지만 그러나 우리 앞에 절대적인 목표를 두셨다. 그리고는, 우리 믿는 성도들이 그 목표를 향하여 매일 매일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바울은 자신이 거룩의 완성을 위하여 매일 매일 자신을 죽이며 성화되는 삶을 살아갔었던 것처럼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온전을 위하여 밤낮으로 심히 간구한다고 했다.
바울은 빌립보서 312-14절에서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좇아가노라.”했다.
우리 교우들은 서로를 위하여 격려하고 또한 기도해 줄 것인데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의 상을 좇아 달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옆 사람이 나보다 잘 달리기 때문에 내가 받을 상을 잃는 일은 없다. 해서, 옆 사람은 나의 경쟁상대가 아니다. 나의 경쟁상대는 오히려 내 안에 역사하는 방해꾼들이다. 나를 방심하게 하고 나로 옆 사람을 경계하게 하는 사단의 미혹이 나의 대적이요 물리쳐야 할 대상이다.
우리는 바울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위하여 밤낮으로 심히 간구하고,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바울 보기를 심히 원하였듯이, 그렇게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고 격려하는 심정으로 우리 앞에 놓인 경주를 온전히 경주해 나갈 것이다.
목회자로서, 성도로서 우리 앞에 놓인 믿음의 경주를 더욱 더 온전함으로  달려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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