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3, 2019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충만의 축복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충만의 축복

성경말씀: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 1:19).

충만(fullness)그 자체가차고 넘치는 상태를 의미하는데, 바울은모든 충만(all the fullness)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그의 본체이신 예수님은 광대하셔서 만물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만물을 모두 그 안에 수용하실 수 있는 분이시다.
충만은 하나님의 권능과 신적 속성을 의미하는데,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늘을충만의 하늘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여기서 바울이 앞에서와는 달리그리스도라고 하지 않고예수라고 칭한 것은 어떤 이단에 속한 사람들이예수그리스도를 구분하여서 인간 예수가 요단 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신적 존재그리스도가 비둘기 같은 성령의 형태로 임하셨다가, 십자가에 처형 받을 때에 신적 존재인 그리스도는 인간 예수를 떠나 하늘로 가시고 오직 인간 예수만이 죽임을 당한 것이라고 하는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예수그리스도분리가 불가능하다.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실 때부터 죽으실 때까지 전적인 하나님이시오 전적인 인간의 삶을 사셨다.
어떤 사이비 교주들은 2,000년 전에 하나님께서 예수라는 청년을 택하여 신성이신 그리스도를 덧입히신 것 같이 자기가 택함 받은 인간으로서 하나님의 신성의 기름부음을 받은 제2의 예수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는 성경의 진리를 알지 못하는 자의 망령된 주장일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자녀들로 각 지체를 삼으시고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세우심으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다스리심의 영역을 확장시켜 나아가기를 원하신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실 뿐만 아니라, 모든 충만을 수용하시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온전한 머리 되실 때 교회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충만의 장소가 된다. 에베소서 123절에 교회는 그(=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는 자(=그리스도)의 충만이니라.”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그리스도의 충만이다.
하나님께서 첫사람 아담과 하와를 말씀으로 지으시고 그들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이 무엇인가? “땅에 충만하라고 하심이다. 이렇게 말씀하심은 숫적으로만 증식을 계속해 나가라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아진 아담과 하와와 그 자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께 드리는 영광과 찬송을 땅에 충만케 채우라는 뜻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 안에서 기뻐함이 그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목적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하여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고 그리스도로 교회의 머리 삼으시며 교회를 그리스도의 충만의 장소로 삼으신 것은 교회에 속한 지체들인 성도들에게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충만의 삶을 맛보게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감사를 드리게 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그리스도로 교회의 머리되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충만이 교회를 통하여 나타나게 하기를 원하시는가 그 목적을 헤아려 아는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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