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30, 2019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성경말씀: “(=그리스도)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우넫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 1:18).

허리가 붙은 채로 태어난 쌍둥이를 샴 쌍둥이(Siamese twins)이라고 한다. (Siam)은 태국(Thailand)의 옛 이름인데 이곳에서 이런 쌍둥이가 처음 태어났다고 하여서 그 지명 이름을 따서 허리가 붙어서 태어나는 쌍둥이를 샴 쌍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그런데, 이런 샴 쌍둥이로 태어나는 사람들은 오래 살 확률이 적다고 한다. 그 까닭을 생각해보면, 두 머리가 한 몸처럼 붙은 그들의 행동을 결정하여야 할 터인데 모든 일들에서 의견의 일치를 보기가 참으로 어렵기 때문에 분이 쌓이다 보면 오래 살 수가 없다. 요즘은 의학기술이 발달하여 분리수술을 통하여 두 개체로 살아가게 할 수 있으니 다행스런 일이다.
젊은 남녀가 연애를 할 때에는 개성이 강한 상대방이 매력 있게 보인다. 많은 문제에서 충돌하고 싸우고 헤어지지만 또 보고싶어서 다시 만나곤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자기 주장이 강하고 개성이 강한 두 사람이 외모와 조건을 좋아하는 감정에서 결혼을 하면 그들의 결혼생활은 한 사람이 수그러들기 전까지는 대개는 평탄치가 않다. 남편이 이 일을 하자고 하면 아내는 저 일을 해야 한다고 하고, 아내가 동()으로 가자고 하면 남편은 서(西)로 가자고 한다. 자녀가 생기면 자녀들은 개성이 강한 부모의 틈바구니에서 우유부단한 성격의 소유자가 되기 쉽다. 매일 티격태격 싸우다보면 결혼한 것을 후회하게 되고 심지어는 갈라설 것을 결심하게 된다. 연애할 때 좋게 보이던 애인이 반드시 좋은 배우자가 아닌 경우가 있다. 해서, 남녀의 좋은 결합은 남자가 개성이 강하고 주장이 셀 때는 여자는 부드럽고 순종형인 사람이 좋다. 여자가 개성과 주장이 뚜렷할 때 그와 비슷한 남자를 만나면 같이 살더라도 불화가 계속 되거나 혹은 깨어지는 경우가 있게 된다. 이럴 때는 그를 휘어잡을 수 있는 아니면 그가 너무나도 사랑하여서 자기의 강한 성격을 완전히 포기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든지, 아니면 아주 유순하고 포용적이어서 그의 강한 주장도 그대로 들어줄 수 있는 남성을 만나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신 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인지(1:19) 알게 하심이다. 교회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다스리심을 보이는 장소임을 믿는 사람에게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되심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하나님의 다스리심이 머리되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몸의 각 지체를 구성하는 교인들에게 전달되어진다. 만일 지체가 머리에서 명령 내리는 것을 순종치 않을 때 그 지체는 참으로 우스꽝스런 모양일 것이다.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명하시기를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며 영광돌리라고 명하시는데, 몸을 구성하고 있는 각 지체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말씀에 따르지 않고 각자 지체의 머리가 되어서 자신이 원하는 모양대로 행한다면 각 지체가 따로 노는 기형의 모습으로 보이게 된니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되심에는 그럴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첫째는, 그가 눈에 보이는 세상에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이 어떠한지 눈으로 볼 수 있게 육신의 몸으로 오신 (성자)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따라서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 살 동안에 눈으로 보이는 하나님 나라의 머리로 삼으신 것입니다.
둘째는, 이 세상 하나님 나라의 모형인 교회는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하는 믿음의 고백 위에 세워진 것인데, 그 믿음 고백의 대상이신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신 것이다.
셋째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교회의 머리로 삼으신 것은 그가 철저히 낮아지셨던 까닭이다.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이심을 믿는다면, 그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이다. 들을 뿐만 아니라 순종하여야 할 것이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능력이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각 지체에 전달되어지며 그 교회는 아름다운 교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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