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September 23, 2019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진 자의 삶


하나님의 나라로 옮겨진 자의 삶

성경말씀: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사함을 었었도다.” ( 1:13-14)

우리가 전에는 흑암(黑暗)의 권세 하에 놓여있었던 자들이었다. 바울은 에베소서 212-13절에서 그 때에 너희는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이스라엘 나라 밖의 사람이라.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이요 소망이 없고 하나님도 없는 자이더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말씀한다. 바울은 또한 골로새서 1 13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원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그를 바라보는 자마다 사단이 지배하는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다고 증언한다.

주기도문을 외울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이 임하옵시고라고 간구한다.  이 세상을 살 동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어떻게 우리에게 임할 수 있을까?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라야 가게 되는가? 이 세상을 떠난 다음에 들어가게 될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의 소망중에 바라보는 사람에게는 이 세상을 살 때에도 그가 간구하는 하나님의 나라’-‘그리스도의 나라가 그에게 임할 수 있다. 그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다스리심--그리스도의 다스리심에 순복하고자 할 때 그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의 나라-그리스도의 나라의 시민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

그리스도의 다스리심에 순복한다는 것이 무엇인가? 주께 합당히 행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누가복음 1721절에서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니이까?라고 물을 때에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말씀하셨다. 이를 두고,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장차 임하는) 실제적인 하나님의 나라는 없다고도 주장하지만, 그들의 주장은 근본적으로 예수님의 부활과 성도들의 부활을 믿지 않음에서 출발한 것이니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을 소망 중에 바라보며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순복하는 사람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찬송가 495장의 작사자는 주 예수와 동행하는 삶,”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하늘나라라고 고백하고 있다.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찬송가 4951, 3)

그리스도와 동행하고 그의 다스리심에 온전히 순복할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로 말미암아 구속함--곧 죄사함의 은혜를 얻었기 때문이다. 울은 로마서 623절에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말씀한다. 우리는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밖에 없었던 인생들이었는데 그리스도께서 그의 피 값을 치르시고 우리를 사단의 권세에서 사신(구속하신: redeemed, purchased) 까닭에 그는 우리의 구속주(Redeemer)가 되신 것이다.

마라톤과도 같은 이 인생의 길고 험한 경주를 달리되 하나님 나라를 소망 중에 바라보며 찬송하며 끝까지 달리게 하시고, 그 위에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빛과 생명으로 옮겨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는 입술과 심령을 달라고 기도하는 성도가 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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